와이어바알리, 수수료 0원으로 30분 만에 해외송금하기 (Wirebarley)

와이어바알리, 수수료 0원으로 30분 만에 해외송금하기

와이어바알리(Wirebarley)로 해외송금하고 세상이 정말 편리해졌다는 걸 느꼈다.

수수료 0원으로 30분 만에 송금이 가능하다니.. 심지어 모든 절차가 정말 간단하다.

과거 은행에 방문해서 송금을 신청하면 수수료가 최소 50달러 정도는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또한, 여러 가지 서류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시간을 낭비되지 않는가? 

필자는 똑똑한 여러분들이 이 글을 통해 더 이상 은행의 이윤추구에 이용되지 않을거라 확신한다.

자 이제 스마트한 해외송금을 위해 와이어바알리를 알아보자.

• 왜 와이어바알리를 사용했나?

필자는 미국계좌에 있는 달러를 본인의 한국계좌에 원화로 옮겼어야했다.

미국 운전면허증이 만료돼서, 기존에 알고 있던 소다트랜스퍼는 이용할 수가 없었다. 

또한, 웨스턴유니온을 이용하고자 했는데, 필자가 이용하는 UMCU는 제휴가 안된 상태였다 (UMCU는 지역 신협처럼 작은 은행이다).

와이어바알리는? 거의 모든 은행이 제휴가 되어있다. 또한 미국달러를 송금할 때 미국신분증이 필요없었다. 한국신분증을 인증하면 된다.

• 송금절차 (30분)

와이어바알리는 송금절차가 정말 간단하다. 30분 안에 송금신청이 가능하다.

• 회원가입: 송금인의 정보로 회원가입한다. 대한민국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아무 국적의 신분증 하나)

• 송금은행등록: 송금은행을 선택하면, 해당 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로 연결된다. 인터넷뱅킹 로그인하면 인증 끝.

• 송금금액 입력: 미국, 호주달러의 경우 $1000 이상은 수수료가 0원이다. $1~$999은 수수료가 $2.99다. 

• 수취인등록: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와 이름, 주소를 입력하자. 인증은 필요없다.

이 절차까지 30분 안에 끝난다.

• 송금승인 (1시간~하루)

와이어바알리에서 송금은행과 송금은행주를 확인하는 절차를 가진다. 송금은행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인터넷뱅킹을 연동했기 때문에 대부분 빠르게 송금이 승인 된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한 계좌에 계좌번호, E계좌번호 총 2개가 있어서 따로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와이어바알리 측에서 Bank Statement를 요구해서 이메일로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의 시차 때문에 하루가 소요됐다 ^^. 하지만 독자 여러분들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 걱정하지 말자. 

• 수취절차 (1분)

수취절차도 간단하다.

수취계좌로 4자리 코드의 입금명으로 1원이 입금된다.  6745를 와이어바알리 앱에입력했다. 2초 후 원화 145만원 수취완료.

 

• 사용후기

수수료가 없거나, 고작 3천원 정도의 수수료.

최소한의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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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앱 하나로 전화 한통 없이, 미국계좌에서 한국계좌로 달러를 송금했다.

미국신분증, 전화번호 하나 필요없었다. 

심지어 수수료가 0원이라니. 정말 고마운 마음에 와이어바알리에게 기부라도 하고 싶지만, 아직 부자가 아니기에 마케팅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