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혼자 힘으로는 더 많은 상품등록, 블로그 마케팅 등을 시도하기 어려워서 직원을 고용하려고 했다. 그때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IT 활용 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 및 중견기업에 6개월간 인건비 (월 최대 180만 원 및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기업은 1인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1인 창업가 입장에서 실로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근데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기존 피보험자 수만큼 채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피보험자가 1인이면, 1인을 더 채용할 수 있다. 근데 나는 피보험자수가 0이기 때문이 채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12월 안에 1명을 고용하면, 사업 신청이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자 돌아오는 답변은
"사업 신청 직전 월 피보험자 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였다.
12월에 한 명을 고용해도 11월에는 피보험자수가 0이기 때문이다.
즉 한 달이 늦어서 760만 원의 인건비 기회를 날린 것이다.
하지만 슬퍼하기는 이르다. 내년에도 유사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는 매년마다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면서 사업을 확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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