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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최초가 되어라. 그럴 수 없다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by 인챌 2022. 8. 16.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최초가 되어라. 그럴 수 없다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얄궂은 마케팅 스킬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22가지 마케팅의 본질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그래서 30년 간 사랑받은 스테디셀러가 된 것 같다.

 

 

1. 리더십의 법칙, 2. 영역의 법칙

 

"더 좋기보다는 최초가 되어라. 어느 영역에서 최초가 될 수 없다면, 최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우리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기억한다. 하지만 2대 대통령인 존 아담스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최초로 노예를 해방한' 16대 대통령인 링컨은 기억한다.

 

==> 나는 어떤 분야에서 최초가 될 수 있을까? 내 사업은 어떤 분야에서 최초가 될 수 있을까? 숙고하여,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

 

 

 

5. 집중의 법칙

 

"마케팅에서 가장 강력한 개념은 소비자의 기억 속에 하나의 단어를 심고 그것을 소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볼보는 자동차 기업 중에 '안전'이라는 단어를 소유하고 있다. 사실 볼보가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 아닐 것이다. 각 기업의 자동차를 동일한 조건에서 안전 실험을 한 것은, 내 기억엔 없다.

 

하지만 우리는 볼보 자동차를 생각하면 '안전'하다고 느낀다. 이러한 마케팅 덕분인지, 외제 자동차는 사치품의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볼보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스스로 느끼기도 한다.

 

==> 반려동물사업에서 어떤 단어를 밀어붙여야 할까? 고민해보자.

 

 

 

6. 독점의 법칙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은 단어를 두 회사가 동시에 소유할 수는 없다"

 

페덱스는 DHL로부터 'Wordwide'를 가져오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에너자이저는 듀라셀로부터 'long-lasting'을 가져오려고 했지만 이 또한 불가능했다.

 

이미 한 회사가 독점한 단어를 가져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법칙 1,2처럼 자신의 회사를 나타내는 단어를 만들어서 고수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에너자이저의 경우 Power가 적합할 것 같다.

 

==> 법칙 1,2와 결합하여 경쟁자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최초의 한 단어를 소유해야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똑같은 상품을 팔더라도, 키워드로, 광고로 더 많이 노출시키기만 하면 된다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이것도 한 가지 마케팅 방법이다.

 

하지만 내가 어떤 카테고리에서 최초가 되어 내(나의 사업)가 한 단어로 설명된다면, 그리고 소비자에게 최초, 한 단어로 인식된다면 꾸준히 사랑받고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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