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책 리뷰 - '해외 소싱 마스터' (창업다마고치 추천 책)

by 인챌 2020. 7. 28.

책 리뷰 - '해외 소싱 마스터' (창업다마고치 추천 책)

 

해외 소싱 마스터

 

 

창업 멘토 라이프 해커 자청이 말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 사업과 관련된 책을 최소 10권 이상을 보세요"

 

사업을 할 때 책을 봐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책은 이미 그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만든 공략집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지식만으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은 주의해야 한다.  

 

창업다마고치의 '지금 바로 돈 버는 기술'을 읽으면서 '소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해외 소싱 마스터'를 읽었다.

 

 

 

 

■ 해외 소싱 마스터 저자: 이종구 대표

 

책을 고를 땐 저자의 이력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보를 담은 책일 경우, 저자의 이력에 따라 정보의 퀄리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출처: 네이버 인물검색

 

 

저자 이종구는 인테리어 전문 쇼핑몰 코즈니를 창업을 시작으로, GS 리테일 이사, SK네트웍스 상무를 거쳤으며 현재는 코즈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즉,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의 해외 소싱 경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해외 소싱 마스터에서는 개인사업자와 기업 수준에서의 소싱 방법을 총망라한다.

 

 

 

 

■ 해외 소싱 마스터 서평

 

쇼핑몰 창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갈증이 났던 부분이 바로 '소싱'이다. 대부분의 유튜버들은 스마트스토어, 쿠팡에서 상품등록 방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래서 소싱을 어떻게 하는 건데?'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해외 소싱 마스터는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소싱하는 방법을 모두 다룬다. 또한 제조 공장, 도매시장, 무역업체 등 모든 소싱처까지.

 

어떤 상품을 소싱하느냐도 빠질 수 없다.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카테고리를 알려주며, 그 카테고리를 찾고 소싱하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지금 온라인 구매율이 오프라인 구매율을 앞섰다. 이 말은 더 이상 서울 중심지에 화려한 매장을 갖지 않고도 물품을 쉽게 팔 수 있다는 의미이다. 누구든 쇼핑몰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국내 위탁 업체를 소싱하여 물건을 팔아봤지만, 내가 쉽게 소싱한다면 그것은 누구든 소싱할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어느 영역에서나 통용되는 말이라는 걸 몸소 느꼈다.

 

해외 소싱 마스터는 경쟁력 있는 소싱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 해외 소싱 마스터 핵심 내용 

○ 개인사업자가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시기다 - 대기업에서 우위를 점하던 물류, 제조, 브랜딩의 진입 장벽이 부서졌다.

 

버츄얼 브랜드 - 소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원한다 - 한 번만 소비되는 브랜드가 대세다->대기업은 브랜드를 계속 론칭하기 어렵다. Ex) 블랭크포레이션 - 상품이 3개면 3개의 다른 브랜드를 만든다. 다른 인격을 가진 브랜들을 각각의 공간에서 론칭한다. 바디럽-마약 배게, 닥터 원더-원더 패치, 소소 생활-닭가슴살 칩

 

브랜드가 이름값 하는 시대는 지났다 - 기존의 소비자들은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힌 물품을 선호했다, 과거 아디다스 불꽃 티, 게스 티셔츠 등등. 하지만 현재의 소비자들은 로고가 없거나 안 보이는 상품을 선호한다. Ex) 유니클로, 자라 등등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이유.

 

3PL (제 3자 물류센터)의 등장: 사입한 물품의 보관 공간, 포장, 박스, 배송을 모두 아웃 소싱할 수 있다. 물품 개수가 많을 경우 2500원/건 도 가능하다 - 변동비

 

아웃소싱 서비스의 등장: 크몽 등과 같은 곳에서 디자이너 마케터 등을 영입할 수 있다 - 변동비

 

공유 오피스의 등장: 서울 중심지의 오피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변동비

 

=종합: 대기업은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지 못한다. 고정비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사업자들은 변동비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탄력적으로 비용을 조절하면서 사업이 가능하다. 

 

이 시대의 브랜드 - 이름값 X , 전문성, 안정성, 가격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대기업, 개인사업자이든 온라인 속 작은 사각형의 상세페이지로 경쟁한다. 상품 사진, 상품설명, 기획력으로 승부 볼 수 있다.

 

 

 대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는 이유

 

소싱 - 상품 제조의 MOQ가 낮아짐

물류 - 3PL

공간 - 공유 오피스

기획 - 개인이 유리

버츄얼 브랜드 - 개인이 유리

전문성 - 아웃소싱

자금 - 신용카드

 

라이프 해킹 상품 - 기존의 소비자가 알고도 그냥 넘어간 불편했던 부분을 끄집어내고 해결-> 삶의 효율을 높여주는 상품 Ex) 블랭크코퍼레이션 Ex) 마약 베개, 매직 샤워꼭지, 획기적인 수납제품, 남성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칫솔, 치약, 만능 얼룩제거 클리너 by 청춘 세탁

 

 상세페이지 구성 방법 - 세련되게 + 설득력 + 근거

 

 해외소싱 루트: 알리바바는 해외소싱의 아주 작은 일부분임

 

선진국 무역박람회 - 세련됐지만 가격이 높음 - 실제 구매 X 업계 동향 공부 Ex) 카테고리별 박람회 프랑스 메종&오브제  

 

중국 대형 무역박람회 - 여기서부터 실제 구매. 대형 제조 공장이 맞음 - MOQ가 높음  Ex) 광저우 켄톤페어

 

지역단위 박람회 - 가격과 MOQ가 낮음. Ex) 상해 텍스타일 페어, 동아시아 소비재 박람회, 이스트 차이나 무역박람회 - 중소업체 추천

 

각 국가의 큰 도시에 위치한 무역 전시장 - 도시의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 거기서 지역 무역 박람회를 검색한다. Ex) 인포르마 - 세계 무역 박람회 사이트. 인도는 수공업으로 제조한다 - 패브릭, 카펫, 발매트, 쿠션 등이 품질이 좋다. 몰딩이 필요하거나 가구 같은 제품은 X

 

중국 도매시장 - 제조 공장이 아니기 때문에 MOQ가 없거나 최소이다. 주문 후 1~2주 수령이 가능. 광저우, 칭다오, 삼천에 위치 eX) 이우 도매시장 - 소량으로 구매 가능

 

알리바바 - 공장이 직접 상품을 올리는 것이 원칙 - 하지만 사기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공장 없이 물품을 올리고 돈 받고 나르는 경우가 많음 - 5%의 성공 확률 => 따라서 알리바바를 이용해서 공장을 찾고 실제로 방문을 해봐야 함.

 

타오바오 - 중간 상인이 상품을 올림

 

일본 바이어들은 우리나라보다 20년 앞서서 해외소싱을 했다 - 박람회에서 일본 바이어만 따라다녀도 성공이라는 말이 있음

 

 천만 원이라는 자산이 있다면 상품을 어떻게 구성할 것 인가

 

3백만: 구색상품 - 이미지 메이킹 용도 - 소비자에게 현명한 결정을 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100가지 상품을 소량으로 - 3배 마진

 

7백만: 매출상품 - 마진 용도 - 10가지 상품을 대량으로 - 1.X ~ 2배 마진

 

 

 온라인 셀러가 갖춰야 할 2가지

 

기획력 - 시장조사 - 상품 아이디어

실행력 - 소싱처 발굴

 

 나에게 맞는 소싱처 발굴

 

무역업체 - 안전 - 추후 공장과 직거래 - 초보자에게 용이

반가공 - 마지막 단계만 본인이 제조 나머지는 하청 - 오래된 업력 - 여러 상품의 쇼룸 보유

자체 공장 - MOQ를 낮출 수 있음 - 디자인 변경이 어려움 - 있는 그대로만 구매

=종합: 어떤 종류의 소싱처인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함. 있는 그대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MOQ가 있는 상품가는 현재 온라인 판가의 1/3 or 1/4이어야 적당하다 (Ex work)

-FOB, CIF 인지, 부가세 포함인지 물어보는 것도 중요

 

 트레이딩 업 : 아무리 부자여도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저가의 카테고리

 

몰스킨 - 수첩

생활용품 - 스낵, 음료, 문구, 족집게, 속옷, 세제, 향수, 치약 (마빈 치약 - 스몰 카테고리 상품 + 명품 이미지 = 히트)

Ex) 버터: 이즈니에서 에쉬레 버터로 대세가 옮겨감. 스몰 카테고리는 이렇게 뚫을 수가 있다. 국내에 이미 명품 포지셔닝이 있다 하더라도 계속 밀고 밀림

 

 

 

 카피 제조

 

- 철재나 플라스틱 (몰딩이 필요한 상품)을 피한다. 몰딩 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함

- 특정 로고, 글자가 중요해 보이는 제품

=종합: 유리, 패브릭, 목재가 유사제품 생산에 유리

 

 유사 제품 소싱하기

 

- 국내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캐치한다

- 해외 쇼핑몰에서 유사한 제품을 찾는다

Ex) 일본 - 현지 라쿠텐 사이트 : 국내에서 잘 나가는 인테리어 상품들이 많음. 라쿠텐에서 괜찮은 상품을 찾으면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더 소싱할 물품을 캐낸다.

 

 해외 직구로 제조하기

해외 직구로 샘플을 구매한다 - 다각도로 사진 찍는다 - 현지 공장에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 FOB가격은 얼마인지 물어본다

 

 소싱의 경쟁력은 결국 희소성이다

 

 국내 시장과 비교

 

광저우 켄톤페어 - 코엑스

현지 로컬 도매시장 - 방산시장, 평화시장

 

 업체 방문할 때 팁

 

사장님과 사진 찍어서 바로 전송해주기 - 오래된 거래처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음

선물하기 - 사장님 : 술, 직원 : 저렴한 면세점 화장품

 

 뚫을 말한 카테고리

 

소가구: 의자, 협탁, 수납가구, 소형 침대

 

홈 패브릭: 이불, 담요, 커튼, 수건, 슬리퍼, 욕실 가운

 

생활 주방용품: 그릇, 컵, 청소용품, 생활수납, 조리 가구, 주방 소품

 

인테리어 소품 및 시즌 상품: 디퓨저, 장식용품, 거울, 그림, 액자, 선물용픔, 조회, 화병, 시즌 상품

 

위생용품: 화장도구, 화장수 납, 목용용품, 위생용품,

 

개인용품, 스포츠, 캠핑, 애견

 

 

 +  가능성 높은 카테고리 세부

 

크기가 작고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상품

 

시장에 독보적인 브랜드가 없는 상품

 

주방: 프라이팬 뒤집기, 국자, 홈베이킹 도구, 주방 아이디어 상품, 새로운 기능의 텀블러, 보온 보냉컵

 

생활: 예쁜 빨래 바구니, 재활용 분리수거 바구니, 설거지통, 기능성 옷걸이, 테이블 매트, 패브릭 보온 주머니, 설거지 용품, 물컵, 와인잔, 맥주잔, 디자인 예쁜 쿠션 커버, 소형 러그, 샤워가운, 예쁜 주전자, 보석함, 방석, 러그, 그림, 조명, 소형가구, 쓰레기통, 디퓨저, 향초, 목도리, 양말, 스타킹, 장갑, 모자 등

 

목욕제품: 예쁜 수세미, 때밀이 장갑, 목욕 솔

 

 

쇼핑몰 창업 성공을 위한 4가지 조건

 

1.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가 빠삭해야 한다.

2. 기본적인 디자인 툴 - 포토샵 or 일러스트레이터 가능

3. 영어 + 중국어

4. 소싱 능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