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변곡점 - 돈버는 형님들 (정윤진), 물 들어올 때 제대로 노 저은 돈버형.
*기억할 내용
- 쇼핑몰을 시작하고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아내가 둘째를 임신해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갔다. 그날 하루 최대 매출 6,600만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회사 출근 하지 않고 제주도에서 놀고 있는데, 대량 주문을 받아 말도 안될 만큼 큰 매출을 올렸다. 마진율을 최소 10%만 잡아도 660만 원의 순수익을 하루만에 벌었다. (74p)
- 그러던 어느 날 도매 사이트에 컵 형태의 수술용 마스크가 보였다. 대중적인 마스크가 아니라 찾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 상품을 등록하고 며칠 만에 주문이 들어왔다. 배송지를 보니 병원이었다. 그걸 보고 병원에서 쓸 만한 상품을 올리면 판매가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돈버는 형님은 처음으로 흉터밴드를 상품 등록했다. 아마도 의료용품을 주력으로 등록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대형병원에서 6000만원치 대량주문을 한 것 같다. 대량주문이 가능하고, 발주를 넣을 수 있는 상품이 효과가 좋은 듯 하다.
- 자본주의에서 돈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필요한 사람에게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이다. (84p)
- 가장 많은 주문을 받았을 때는 주말 동안 1,000건이 넘었다. 상품 하나당 5,000원의 마진이 생긴다고 하면 500만 원의 순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86p)
==> M인가?
*돈버는 형님이 강의로 돈을 벌기 시작
- 무료특강었지만 유료 강의 못지않게 열심히 준비했다. 오프라인에서 강의해본 적이 거의 없어 특강 당일 긴장을 많이 했다. 3개월 동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알려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특강에 참여한 사람 중 5명은 나에게 더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의도치 않게 유료 과정을 열게 됐다. 당시 코로나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과정을 만들었다. 강의료는 1인당 15만 원이었다. 큰돈은 아니었지만, 강사라는 타이틀로 처음 돈을 번 순간이었다. (89p)
==> 돈버형이 스마트스토어 강의를 신청했다가, 강사가 코로나에 확진되어 강의를 갑자기 오지 못한다고 했다. 주최측의 요청으로 어쩌다 보니 본인이 대타로 무료 특강을 하게 되었다. 3개월 밖에 안된 초보 셀러였지만 안된다고 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일단 하겠다고 질른 것이다.
이 '용기'가 현재의 돈버형을 만들었다. 또한, 강의로 돈을 벌고 싶으면 우선 무료 강의를 여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료 강의를 제공하면 그 중에 소수는 '유료' 강의를 강사에게 요청하게 되어있다. 나도 강의를 할 수 있겠다.
이후 돈버형은 여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온라인 강의 (녹화본)을 만들어 강의를 자동화한다. 하지만 홍보할 방법이 없었고, 들이대는 정신을 발휘해 국내 쇼핑몰 카페 3위권의 운영자에게 연락하여 수강생을 모집해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협업을 제안한다. 너무 많은 사람이 들으면 희소성이 떨어지니 매달 선착순 20명만 강의를 들을 수 있게했고, 월 1000만원 수익을 얻는다. (협업과 제안하기 스킬).
이후 클래스유(클래스101 느낌)에 스마트스토어 강의를 연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정말 잘 젓는 사람이다.
- 돈을 벌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돈을 벌려면 돈이 흐르는 곳으로 가라." 는 말이 있듯 레드오션은 그만큼 수요가 많아 돈 벌기 쉽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어느 곳이든 내 월급 정도 벌 수 있는 시장은 있다.'는 마인드로 도전한다면 6개월 후, 1년 후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금 모습 그대로 살아간다. 부의 변곡점을 지나고 싶다면 무엇이라도 시도해야 한다. (106p)
- 자기 자신이 경쟁력을 갖추면 세상이 전부 블루오션으로 보인다. 레드오션이냐 블루오션이냐 판단하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결정된다. (133p)
==> 맞다. 세상에 불가능 한 것은 많지 않다. 무능력한 사람이 많을 뿐이다. 누구에게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누군가는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시장을 장악했다. 그리고 전구를 만든 에디슨도 1000번의 실패를 했으며 대부분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스마트스토어 시장은 레드오션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사임당이 새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면 과연 6개월 안에 월 1000만 원을 못벌까? 모두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 유튜브 비롯해서 발전하고 있는 기술을 이용하는 영역에서 레드오션은 없다. 무능력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소싱 비법
- 위탁판매로 시작해 어느 정도 판매량이 나오면 제조사와 직접 연결해 단가를 낮춰 마진율을 높일 수 있다. (116p)
==> 제조사에게 사입을 제시하고, 안되면 도매상에게 제시한다.
- 쇼핑몰은 학벌이나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120p)
==> 진짜다. 매일 상품 등록하고, 개선하고, 다시 등록하면 결국 팔릴 수 밖에 없다. 근데 그게 어렵다 지루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야 한다.
- 온라인 시장은 시간과 비례해서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다. 알고리즘은 계속 진화하고 트렌드는 수시로 바뀐다. 오늘 1등이던 상품이 내일 100등이 될 수 있다. 후발주자라도 알고리즘과 소비자의 니즈만 파악할 수 있다면, 지금 시작해도 5년 전 쇼핑몰을 시작한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132p)
==> 나태해지지 말고 계속 나아가자. 직장과 다르게 가만히 있으면 도태된다. 경쟁자들은 계속 치고 올라온다.
- 돈버형의 상품 등록 기준
0. 마인드: 상품 등록이 목적이 아니라 판매가 목적이다. 소싱 선별에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
1. 신상품이 꾸준히 나오는 상품 - 축구 액세서리 같이 시장이 작은 제품 X
2. 도매가와 인터넷 판매가가 차이가 많이 나는 상품 - 전문 도매 사이트 (P, C, M,S)
3. 수요가 있는 브랜드 상품 - 본사와 거래를 시작하면 해당 브랜드의 다른 상품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4. 경쟁 강도가 낮은 상품 - 키워드
5. 시즌성 상품 - 새해, 설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여름휴가, 추석, 크리스마스, 연말
등 / 시즌이 돌아오기 전에 1~2달 전 상품 등록
*수강생 설날 선물세트를 회사에서 280개 주문함. 도매사이트 재고 X, 제조사에 직접 연락. 판매가보다 20%저렴. 배송비도 무료. 100만 마진 + CJ몰 50만 적립금 + 상품권 15만 얻음.
6. 이슈성 상품 - 마스크, 오징어게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등
-*상품등록노하우
1. 상품명 - 키워드 5~7개. 소형키워드 활용
2. 대표이미지: 글자 없는 제품 사진, 이미 많은 판매자가 쓰고 있다면 상세페이지에서 따와서 쓰기 or 직접 촬영
3. 추가이미지: 최소 2~3개 등록 => 가산점
4. 상세설명: 후킹멘트(이미지에 쓰인 글씨보다 더 눈에 띈다) + 상세이미지
5. 가격: 처음엔 싸게, 리뷰가 쌓이면 서서히 판매가를 올린다.
6. 원가 낮추기: 돈버형 허리보호대 판매가 35000 / 소싱가 B2B 23000, 대리점 18000, 제조사사입 12000원.
회사 홈페이지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내가 직접 살 수 있는지, 아니면 대리점을 통해 사야 하는지 물어본다. 여러 번 전화를 하다 보면 협상 스킬이 생긴다. 만약 제조사와 거래가 되어 사입할 수 있다면 그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른 제품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7. 리뷰쌓기: 리뷰포인트 최소 1000원 이상을 지급한다. 공격적으로 하는 경우는 초기에는 상품을 등록하고 리뷰를 쌓기 위해 마진만큼 리뷰 포인트를 지급한다. 리뷰가 많이 쌓이고 상위에 노출되면, 가격올리기 or 추가 상품 구성 or 리뷰 포인트 낮추기
*전자책 아이디어
- 가령 구글에 도매 사이트를 검색하면 수백 개가 나온다. 여기서 신발, 가방, 우산, 카테고리 별로 도매사이트를 정리해 팔아도 된다. (154p)
- 사람들은 왜 전자책을 살까? 그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이다. 책 읽은 시간 없이 바쁜 현대인들은 150페이지가 넘는 종이책을 읽기를 부담스러워 한다. 그들은 누군가가 짧게 요약해놓은 내용을 통해 내가 가진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어한다. (155p)
==> 그래서 사람들은 책이나 강의 보다는 전자책(비밀노트, 시크릿 비법서 등의 이름으로 마케팅된다) 과 10분 남짓한 유튜브 영상을 본다.
나도 전자책을 팔 수 있겠다. 스마트스토어 빅파워 셀러의 네이버가 싫어하는 비법서 + 도구상자 (도매리스트, 데이터툴, 이미지편집 등)
후킹멘트 :
소싱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소싱해야할까?
포토샵은 못하는데 이미지는 어떻게 편집할까?
틈새시장을 뚫는 꼼수가 있는 걸 대부분은 모른다.
*돈버는 형님이 유튜브를 하기 시작함.
- 유튜브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를 하면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으로 부자되기 (미주부, 김훈) - 아주 쉬운 미국주식 입문서, 섹터 ETF 매수 계기가 된 책 (0) | 2022.07.12 |
---|---|
역행자 (자청) 리뷰 - 역행자 7단계 완벽 정리, 실행하면 진짜 성공한다. (11) | 2022.06.15 |
킵고잉 (주언규, 신사임당) - 돈을 못버는 이유는 돈버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0) | 2022.06.06 |
지능의 역설 - 지능이 높은 인간일 수록 불행하다. (1) | 2022.01.03 |
클루지 - 불완전하게 진화된 인간의 심리를 극복해야 행복할 수 있다. (1) | 2021.12.06 |
댓글